• 2024. 1. 20.

    by. 로그망

    애드센스는 성공경험 쌓기프로젝트로 시작한 2024년 첫번째 도전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매일은 아니지만 글을 써왔어요

    나와 같은 생각, 삶, 고민, 배움을 나누고 싶은 이들을 떠올리며 글을 찾고 씁니다.

    나에게도 좋고 그들도 좋고. 

    그리고 글을 오래 쓸 수 있게 글이 돈이 되게 할 거예요. 저는 티스토리로 시작하고 워드프레스로 확장하고 신문컬럼리스트로 이름을 내고 책을 낼 거예요 이것들은 제가 목표로 가는 디딤돌입니다.

     

    제가 선택한 구글애드센스 온라인 스승은 선한부자 오가닉님입니다.

    한참 전에 구독제를 신청한 클래스101에 마침, 선한부자 오가닉님 강의가 있어요. 사실 그 전 아로스님의 강의를 먼저 들었었는데 집중이 안되고 음 뭔가 나와는 맞지 않아 강의를 듣다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오가닉님의 강의를 찾은 이유가 있습니다. 3개월 전 시작한 월부에 오가닉님의 특강이 열린 것 때문입니다.

    월부에서 선택한 강사라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기초세팅하고 애드센스 승인까지는 클래스101 강의를 듣고 완결하고 2월에 열리는 월부월백 오가닉님 강의를 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조건이 걸려있어요.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블로그가 있어야 하는 것.

    자, 2024년 1월 첫번째 저의 목표는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입니다.

     

    매일 글쓰기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가닉님 강의에 나오는 꿀팁 중 하나. 포스팅 20개를 채우고 승인신청을 하기 보다 10개를 잘 쓰고나서 애드센스를 신청 한 후 계속 글을 쓰라는 방법입니다.  포스팅이  10개가 넘어 이제 신청을 해볼까 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구글메일로 '광고게재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는 메일이 보입니다.

    혹시 나도 모르게 내가 애드센스 신청을 한 건가? 

     

    그랬습니다. 클래스101을 포함한 대다수 온라인 강의들은 1강부터 끝강까지 마음대로 왔다갔다 강의를 들을 수 있지요.

    앞부분이 지겨워서 왔다갔다 하다가, 또는 내가 알고 싶은 내용만 쏙 듣다가 마는 식으로.

    저 또한 오가닉님 강의를 왔다갔다 들으면서 한 강의 한 강의 이해를 하기 보다 그냥 시키는 대로 따라한 것 같습니다.

    어처구니 없지만 구글애드센스에 승인신청을 한 줄 조차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구글애드센스 신청이 된 거였어요.

     

    연관성이 없는 것인지 모르지만 내 포스팅 글 안에 광고가 한 두개 보여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혹시 이게 애드센스 광고인가? 하고 궁금하던 차였어요.

    하하하 . 

    승인신청을 한 줄도 몰랐고, 승인신청을 하게 되더라도 한번에 승인이 되지 않겠지, 하는 생각(이 부정적인 생각이라니!!)은 했었지만 막상 '주의필요' 라는 단어가 보이니 막막합니다.

     

     

    이것저것 블로그 검색을 해보고 티스토리도, 구글애드센스 사이트에도 들어가보지만 단어도 어렵고,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주의필요' 라는 뜻의 세부 내용을 보면 여러가지 확인해보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중

     

    1) 광고코드를  <head> 와 </head> 사이에 넣었는가? 

      > 어? 내가 광고코드를 넣었나..? 전혀 모르겠다. (그냥 따라만 한 폐혜다)

    2) 블로그가 검색이 되는가? 구글이 못찾을 지도 모른다 

     > 음, 도메인을 바로 쳐보기도 하고, 글 검색도 잘 되니 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3) 가치없는 콘텐츠일 수 있다

     > 나는 글을 그냥 베껴오지 않았고, 참고해서 다 내가 작성한 거라 이 문제도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글 양이 많지 않으니 더 써두고 다시 승인신청을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광고코드를 넣으라는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클래스101 오가닉 강의를 다시 열었습니다. 

    이 광고코드를 넣는 방법이 어디 있었나... 하며 찾아보던 중 발견했어요!

     

    애드센스에서 광고를 받기 위해 당연히 내 블로그는 애드센스 사이트에 일종의 '입주신고'를 해야합니다.

    즉 내 블로그를 애드센스에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저는 티스토리 도메인(mylooog.tistory.com)이 아닌 가비아에서 구매한 도메인(mylooog.com)을 애드센스와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넣는 방법이 달랐는데 저는 그걸 하지 않은 것입니다. 당연히 내 사이트에서는 해당 광고코드가 심어져 있지 않았고 구글에서는 제 사이트에 광고연결을 할 수 없었겠지요. 

     

    * 참고로 내 블로그를 구글애드센스와 연결하는 것과 내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넣는 것은 다른 작업입니다 

       - 구글 애드센스와 내 블로그 연결하기 : 애드센스에 내 블로그를 소개하는 것 

       - 구글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내 블로그에 넣기 : 내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넣어달라고 신청하는 것

     

    애드센스 광고코드 넣는 방법

    1 - 구글애드센스 사이트로 들어가서 좌측 <광고> 클릭 - 본문 중앙에 '코드 가져오기' 클릭 - '복사하기' 로 코드 복사.

    2 - 그 다음 내 티스토리 블로그로 가서 

    티스토리 설정 > 스킨편집 > 우측 html 편집 에서 <head> 와 </head> 사이에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복사해 넣습니다

    나처럼 광고코드를 찾기 어려운 분들께 공유 :)

     

     

     

     

    아, 이것이 문제였기를. 다시 승인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대로 / 믿는 대로 된다는 나의 믿음을 불어넣습니다.

    '2번째 신청에서 나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2월 오가닉 월부월백 강의를 신청하고 

    6월 내 월백 추가수입으로 나의 연봉상승률은 내가 정한다'

     

     

    PS. 어제 2024년 연봉계약서가 모바일로 날아왔다.

    작년, 팀장에서 팀원으로 자리가 바뀌었기 때문에 상승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역시다.

    세전 월 8만원 인상. 아마 세후가 되면 작년과 동결 수준이 아닐까 싶다. 하하하

    50에 그나마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지만, '계약서에 사인을 안할 리 없겠지?' 하고 나의 연봉을 정한 그들에게 미소를 띄어준다. 

    그래 한다. 그런데 말이야, 내 총 연봉, 내 가치는 내가 만드는 거야.

    나의 목표에 한 걸음 가는데 있어 회사의 연봉은 필요한 재료일 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