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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의 옆모습을 거울로 보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사람들 대부분 얼굴도, 체형도 대칭인 경우 거의 없다지만 오른쪽과 왼쪽의 어깨라인과 날개뼈 쪽 높이 차이가 꽤 나는 거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원래 승모근이 발달되어 있고 아프긴 했지만 왼쪽 승모근이 오른쪽 보다 월등히 튀어나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아마 한 20여년은 키웠을 것 같은데, 이렇게 무딜 수가 있나요..
척추측만증이 있어서 수년 전부터 2년 한번 꼴로 도수치료를 받았는데, 그 때 마다 정말 '모든' 선생님들이 저의 승모근을 풀어주시며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돌덩이같다'
제가 승모근 통증이 있는 고객들 중에서도 상위 5% 안에 들어가는 딱.딱.한.돌.덩.이 승모근이라 풀어내기에도 무척 어렵고 겨우 조금 풀어두면 1주일 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있다는 거예요.
저도 왠만큼 쎈 지압이라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풀고 스트레스도 풀고
도수치료, 지압마사지, 그리고 최근 트렌드인 괄사마사지도 해보았지만 그 때 뿐이었는데, 며칠 전부터 승모근이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 들어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다가, '운동'이라는 결과에 이르렀어요.
저는 작년 10월부터 회사 휘트니스센터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요가를 해오고 있습니다.
50대 들어서며 세상에 눈을 뜬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하면서 머리도 새롭게, 몸도 건강하게 바꾸기 위한 여러 시작을 하고 있어요. 그 중 하나로 일주일에 2번이지만 요가를 하는데, 그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오지 않은 50대 몸이라 엄청 뻣뻣하고 굳은 온 몸을 요가 스트레칭에 적응시키려니 3달 까지는 운동 후 며칠 아프기까지 했습니다.
승모근을 염두에 두고 따로 운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신체 전신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꾸준히 요가를 한 덕에 십수 년 동안 만들어졌던 돌덩이가 몇 개월만에 부드러워지고 줄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네요.
솔직히 좀 게을러질 뻔 했는데, 이런 효과를 보고 멈출 순 없지요. 배운 목스트레칭과 팔, 상체 스트레칭도 꾸준히 규칙적으로 계속 해 나갑니다. 운동도, 독서도, 상상도, 생각도, 습관도 무엇이든 규칙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줄 때 분명히 원하는 대로 변화가 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합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어쩌면 제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작년 9월 이후 저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결론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자' '나에 대한 긍정과 믿음'을 항상 되뇌이고 최면을 걸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늘 무겁고 아프던 어깨, 승모근이 가벼워진 것을 새삼 느끼네요. 물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오는 게 시너지였겠지요.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기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승모근 푸는 법 추천
요즘은 SNS 대홍수의 시대. 정말 무수히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정보들에 묻혀 이제는 너무 피로한 세상이 된 거 같아요. 누군가가 정말 '찐' 정보를 찾아 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 또한 사업아이템으로 접근되는 순간, 광고와 정보를 가늠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이 드는 인플들의 감사한 콘텐츠들은 아무 대가가 없어도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쟎아요? 저도 몇몇 팔로우를 해두고 있는 감사한 분들이 있어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이 분은 저를 전혀 모르시고, 엄청난 팔로워가 있어 어쩌면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승모근 풀어주는 운동법 - 영상추천
단순한 홈트가 아닌 신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쉬운 동작들을 소개하며 효과 또한 검증된
짧은 시간에 정말 간단한 동작으로 고민을 해소시켜주어 얼마나 고마운지요.
승모근 풀어주기 동영상은 700만 조회수가 넘었네요 : )
울툭 튀어나온 승모근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매일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승모근 풀어주는 괄사 - 영상추천
그래도 서운하니까, 승모근 괄사 추천드리면
개발자가 직접 사용하면서 보완하여 만든 제품인데 얼굴, 두피, 바디 각각의 라인에 가장 최적화 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제품이었어요. 묵직한 도자기 재질이라 적당한 압을 줄 수 있어서 더 시원했습니다. 괄사 사용 시에는 꼭 오일을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리터니티 괄사, 개발자 민슈아님 직접 사용기를 그대로 노출해서 제품,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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