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2. 15.

    by. 로그망

    입안이 텁텁하면서 입냄새가 느껴지는 경우 있으신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대부분 입냄새를 느끼게 되는데요, 양치를 하면 냄새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생활을 하게 되지요. 커피를 마시고 간식을 먹고, 하지만 그 때마다 양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입냄새가 나는 건 당연한 게 아니지요. 어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어떤 이들은 스스로 느껴지는 텁텁함으로 본인도 불편하고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줄까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입냄새의 원인으로 입 안의 세균증식을 꼽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음식찌꺼기에 의해서 박테리아 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입안의 냄새를 유발합니다. 양치를 하면 대부분 냄새는 사라지게 되지만 양치가 어려운 경우, 물을  마시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체로 눈에 보이는 입냄새의 증상으로는 혀에 생기는 백태로 인한 것인데요, 백태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6가지를 알아봅니다. 

     

     

    백태가 생기는 6가지 원인

     

    백태는 혀에 생기는 하얀색 또는 옅은 노란색의 띠인데요, 혀 전체에 분포하기도 하고 혀 부분 부분에 생기기도 합니다. 

    설태라고도 하는 백태는 오돌도돌한 혀 표면의 돌기에 죽은 박테리아나 세포, 음식찌꺼기 등이 끼면서 도포되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기는 것이지만 어떤 문제로 자주 또는 두껍게 백태가 생기며 구취를 유발하고 구강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백태는 양치를 하며 별도로 혀를 닦아주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하지만 양치 이후 금방 다시 생기거나 잘 닦이지 않는 경우 등 백태가 심할 경우 단순한 입 안의 질환이 아니라 소화기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체로 구강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백태가 약 80%~90% 라고 하니 생활 관리를 잘 하면 해결 될 수 있습니다.

     

    1. 입 안이 건조할 때 

      - 구강건조증이라 불리는 입 안이 마르는 증상은 구강 내 분비되는 침의 양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입안의 침은 하루에 약 1~1.5리터 정도 분비되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침이 부족하게 되면 입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침이 부족하게 되면 불쾌한 냄새 뿐 아니라 소화작용, 자정작용, 항균작용 등 침의 여러 순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충치나 치주염 등의 구강질환도 잘 발생하기 때문에 구강건조증은 치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좋은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겠지요.

     

    2. 구강 칸디다증 

     - 구강 칸디다증은 입 속 점막에 칸디다가 증식하며 백태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면역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에게 많이 생기며, 백태의 모양이 점점 퍼지면서 지도 같은 모양을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항생제 등 약물 장기복용 시

    - 항생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의 약물을 장기 복용할 경우 구강 건조를 유발해 혀의 백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4. 위염 등 소화장애 시

     - 위염 증상으로 인해 백태가 생기는 경우에는 하얀색 백태 이 외에도 연한 노란색깔의 백태가 두껍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의 경우에는 혀백태가 갈라지는 증상도 있을 수 있다 합니다. 

     

    5. 면역이 떨어질 때

     - 면역력이 떨어지면 백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백태가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6. 과음, 흡연 등 

     - 흡연은 침 분비를 억제해서 입안을 마르게 하는 원인이 되고 구취도 일으키기 때문에 금연을 권합니다. 과음 등으로 신체의 피로가 쌓이게 되면 이 또한 백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몸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백태없애는 법

     

    1. 자주 물 마시기

     -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십니다. 침샘을 자극하는 신 과일들을 먹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레몬, 식초, 오렌지 등이 있겠지요.

     

    2. 혀클리너 사용하기

     - 이를 닦는 것만큼 혀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로 입안의 치약 거품이 남아 있을 때 혀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혀를 너무 세게 닦을 경우 오히려 혀에 상처를 입혀 세균이 침투된다면 구취는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합니다. 

     

    3. 녹차마시기

     - 녹차에 있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어 구강건조에 도움을 줍니다. 

     

    4. 커피 줄이기

     - 커피에 있는 카페인도 백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자주 마실 경우 수분이 부족해 입안을 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닝커피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너무 안타까운 방법이지만요. 

     

    5. 위장 건강 챙기기

     - 음식을 먹지 않고, 입마름이 심하지 않지만 계속 백태가 생긴다면 위염 등 위장건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위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백태는 위의 여러 활동으로도 개선되기 어렵습니다. 

     

    6. 구강유산균 복용하기

     - 인체의 장기처럼 구강 내에도 유익균과 유해균이 존재하는데요, 이들은 서로 공존하며 균형을 이루어 우리 몸을 보호해줍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 균형이 깨지면서 유해균이 과도해지면 각종 구강질환과 악취를 일으키게 되고 이때 구강유산균 섭취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구강유산균을 섭취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를 느끼고 있어요. 구강유산균은 잠들기 전 입안에서 녹여서 섭취합니다 . 자고 이렁나면 보통은 입안이 건조하며 텁텁해서 입냄새도 많이 날 수 있는데 유산균을 녹여먹은 다음 날 아침부터는 점심 먹기.전까지도 개운함이 남아 있습니다. 입냄새가 심한 분들은 체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핑크빛으로 깨끗이 관리해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