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가 처음인가요? 집사필수템 BEST 5
4마리의 고양이와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를 못 알아보는 아들 3냥이와 까탈스러운 엄마냥이 함께 지냅니다. 덩치만 컸지 엄마를 위할 줄 모르는 아들냥들, 그런데 사실,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건 엄마냥도 마찬가지입니다 :) 고양이는 아주 독립적인 존재들이라 낳아서 젖은 물리되 한 달도 채 안되어 모른 척 지냅니다. 엄마와 아들은 남남인냥 싸우기도 하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지내는 걸 보면 가끔은 편해 보이기도 해요. 저의 작은 집 거실은 고양이들의 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캣폴과 캣휠, 4개의 화장실이 있고, 식그릇 4개, 물그릇 3개가 오밀조밀 놓여 있습니다. 독립성 강한 고양이들이라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1~2살 때엔 몸이 작아서인지 구석구석 잘 숨어도 지냈는데 6kg가 넘으면서는 숨을 데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