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엄마의 우울증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 경험도가 2배 높은 이유가 뭘까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어쩌면 사회생활이 더 많은 남성에게 더 많을 것 같지만, 여성의 경우는 신체적, 사회적 요인에 기인한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아이를 잉태하여 얻는 기쁨만큼 산후 우울증이 오기도 하고요, 아이를 잉태할 수 없는 갱년기에 오는 우울증도 있습니다. 엄마의 우울증은 타고난 지병이라고도 느껴지는데요 그럼 요즘처럼 결혼도 늦고 아이도 낳지 않는 젊은 여성들이 많으니 조금 줄어들까요? 아닌 것 같아요. 여전히 여성의 우울증은 남성보다 높다는 사실, 그만큼 다른 스트레스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합니다. 산후우울증 세상의 여주인공으로 지내다 결혼 후 아이를 갖게 되면 많은 처음들이 생깁니다. 낯선 임신 상태가 적응되어갈 무..